ㅁ 책은 반드시 끝까지 읽어야 할까?
- 책을 읽을 때 모든 페이지를 완독해야 한다는 강박은 내려놓아도 좋습니다.
- 모든 책이 그렇지는 않지만 많은 책들이 ⅓ 정도에서 핵심 아이디어와 참신한 내용을 제시하고, 그 이후에는 설명이 길어지거나 비슷한 예시가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작가도 사람입니다. 글의 밀도와 에너지가 처음과 끝이 항상 같을 수는 없지요. 그렇다면 독자 역시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과감히 덮고, 더 필요한 책으로 넘어가는 것도 하나의 전략입니다.
- 특히, 실용서는 그렇습니다. 궁금한 점이나 목적한 바를 달성했을 때 그 이후의 분량은 의무가 아니라 선택입니다.
- 독서는 시험이 아닙니다.
- 완독이 목표가 아니라 ‘나에게 필요한 것을 얻는 것이 목표’입니다. 필요한 책을 내가 원하는 바에 따라 편하게 읽을 수 있어야 독서가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ㅁ 어떻게 읽을 것인가?
- 자기개발서를 열심히 읽는 사람은 많습니다. 하지만 그 책이 실제로 인생을 바꾸었는지 묻는다면 선뜻 “그렇다” 라고 말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첫째, 정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읽은 순간에는 고객을 끄덕이지만 내 언어로 다시 쓰지 않으면 내용은 금세 휘발됩니다.
둘째, 실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용서의 많은 내용은 사실 새로운 진리가 아니라 이미 알고 있는 상식이나 당연한 이야기인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모르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는 것” 입니다.
책의 내용이 내 삶에 영향을 미치려면
지식이 아니라 행동이 되어야 합니다.
그 과정을 통해서만 비로소 내면화가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읽을 때는
인상 깊은 문장을 표시하고
노트나 책 여백에 자신의 생각을 적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문장이 왜 와닿았는지’
‘내 상황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적는 순간
그 문장은 비로소 남의 말이 아니라 내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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